유부녀와 정사를 - 4부

유부녀와 정사를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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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정사를....4 



그 후로 몇달간 줄곧 그녀를 만나 섹스를 나눴다. 아니 배웠다고 해야 할까? 

나름대로 성에 대한 지식도 주위 사람들 보다 적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아는 것을 실전에 응용할 수 있었으며 당시 사귀던 애인과의 섹스도 좋았었지만. 그녀와의 섹스는 뭔가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와 일주일이면 한두번씩 만나서 섹스를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많은 얘기들을 했고 내게 해준 얘기는 피가되고 살이 되듯 내 머릿속 깊이 자리잡았다. 


때로는 침대에서 담배를 나눠피며, 때론 라이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혹은 작은 주점에서 맥주잔을 나누며 신뢰도 쌓아갔고 정도 느꼈으며 몸을 섞는 과정에서 "속정"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되었다. 


물론 그녀를 만났던 목적은 "유부녀와의 섹스" 였지만 만남이 잦아지면서 둘 사이엔 단순한 "육체적 자극" 이상의 뭔가가 생기고 있었고. 섹스 자체가 목적이 아닌 서로의 정을 확인하고 나누는 과정이고 수단이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아마 그런 마음이 서로에게 말 없이 느껴지고 있을때 즈음인거 같다. 나를 토끼 취급하던 그녀를 맘만 먹으면 두세번의 사정을 하게 할 정도가 되었고.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와 좋아하는 체위, 삽입각도등이 몸에 베어 있었다. 


그날도 오전에 만나 식사를 하고 모텔에서 한차례 격렬한 정사를 나눈 후. 방에 있던 커피를 타 마시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후후~ 자기야. 이제는 내가 토끼된나부다.. 호호호~~" 


" 뭘~ 내가 한창때잖아.. 자기랑 호흡이 잘 맞아서 그렇지 뭐.." 


" 호호~ 그런가??" 


" 그래.. 그래두 자기가 내 사부님이잖아.. 하하~~" 


" . . . . . . . " 


" . . . . . . . " 


" 나.. 자기한테 할 말 있어.." 


" 뭔데? " 


" 나.. 이제 신랑이랑 하기 싫어.. " 


" 허걱~~ 왜?? " 


" 신랑이 덤비면 이제 귀찮구 하면서 내내 자기 생각만 나... " 


" 헐~ 이거 큰일이군.. -_-; " 


" 나.. 자기.. 좋아해... " 


" 나두 알아.. 나두 자기 좋아해.. ^^ " 


" 아니.. 그 이상... " 


" . . . . . . . . . " 


더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물론 나도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 이상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뭔가 모를 부담도 느껴졌고 그런 부담감을 안고 그녀에게 무책임한 말을 하기는 싫었다. 


눈치 빠른 그녀는 이런 내 맘을 읽었는지 그녀도 더 말이 없었고 둘은 어색하게 모텔을 나왔다. 


그 후론 그녀에게 연락이 없었다. 나 또한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녀와의 격렬한 섹스도 간절했고 친구 처럼 대화 할 수 있는 관계도 깨기 싫었지만 그녀의 가정에 불화가 생기는 것은 더더욱 싫었다. 아니, 그로인해 내가 느낄 죄책감과 부담감이 더 싫었다는게 솔직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그런 복잡한 생각이 나를 내 본연의 생활로 돌아가게 했다. 일하고 친구들 만나고 애인 만나고.... 


물론 내겐 적지않은 변화가 있었다. 


첫째로 내 애인과의 섹스가 더욱 격렬해 졌고. 애인의 만족감이 커진 만큼 나의 만족도는 적지 않게 떨어졌다. 


둘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난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유부녀 섹스파트너를 둔 나를 친구들은 무지하게 부러워했으며. 심지어 나를 동경하는 넘도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총각들 대부분이 받아들이는 자극 만큼 배출 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 유부녀 = 색골 " 이란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이 팽배하다. - 바보같은 칭구넘들... 그런 칭구넘들 교화(?) 시키는데 1년이 걸렸다.. -_-;) 


셋째는 여자를 대할때 (처녀든 유부녀든..) 적지 않게 자신감이 생겼으며 여유도 생겼다. 적당한 자신감은 내 모습을 당당하게 변하게 했고 이성을 대할때의 여유는 나의 내면을 성숙해 보이게 했다. (어떤때는 유부남 취급도 받기도 했다.. 쩝~) 



4 - 1 


얼마간의 평범한 생활에 젖어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흐릿해 질 무렵. 

오랬만에 들른 대화방에서 한 여자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나이는 서른셋 서울에 거주하고 신랑은 마라톤 운동선수랜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 햐~ 신랑이 마라톤 선수면 지구력 하나는 끝내주겟네요~ ㅎㅎ " 


" 웅? 그게 무슨뜻이죠? " 


" ㅎㅎㅎ 잘 생각 해 보세요.. ㅎㅎㅎㅎㅎ" 


". . . . . . . " 


" 지구력이요.. 지구력.. 힘쓰면서 오래끄는거.. ㅎㅎㅎ" 


" 이런.. 호호호호~~~~ 야하다~~~ 호호호~~~" 


" 아 참.. 나.. 뭐 우리끼리 애들도 아니고.. ㅎㅎㅎ" 


" 그런데 자주 못해요.. " 


" 왜요?? " 


" 합숙 훈련도 하고 출전 전에는 금욕이예요.. ㅎㅎㅎㅎ" 


순간. 본능적으로 뭔가 느낌이 왔고 확실하게 떠보기 위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던졌다. 그때마다 그녀는 때론 은유적으로 때론 솔직하게 대답을 해줬고 내 느낌은 확신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대화는 점점 더 야해졌고 솔직하고 대담해졌다. 그녀의 경험담과 나의 경험담이 오고갔고 그녀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에 조언까지 해주는 나를 궁금해 하는 눈치였다. 섹스할때 약간의 아쉬움이 흥분을 증폭하듯, 나의 대화는 그녀를 감질나게 했고 그녀의 호기심과 불만족 스런 성욕을 자극했다. 


" 에휴~ 님.. 한번의 손길이.. 이런 말 수백마디 보다 빨라요.. ㅎㅎㅎ " 


" . . . . . . 네. . . 그렇겠죠... " 


" 제가 말씀드린거 신랑이랑 관계 갖을때 시도 해 보세요.. ^^ " 


" 글쎄요... " 


" 뭐.. 그럼 기회 되면 제가 함 갈켜 드리구요.. ㅎㅎㅎㅎ " 


" 네????!! " 


" 농담 임다... ㅠ.ㅠ " 


" . . . . . . . ^^ " 


그녀가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도 원한 다는 것을 희미하게 느끼긴 했지만 이런때 그에게 정말 필요한건 나를 만날 구실이나 핑게였다. 


" 우리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죠? ^^ " 


" . . . . . . " 


" 뭐.. 만나서 제가 싫으시면 강요 하지 않을께요.." 


" . . . . . . . " 


" 가볍게 지금 처럼 대화하듯 허심탄회하게 얘기 해봐요.. 우리.. " 


". . . . 그.. 그럴까요? . . . " 


그렇게 그녀를 다음날 만난 곳은 서울의 M이란 동네 롯데리아 였다. 

160 될까 말까 하는 키였고 그리 이쁘지도 않은 평범한 유부녀. 하지만 피부가 하얗고 고왔다. 가슴도 적당히 컷고 성욕을 자극할 만한 몸매였다. 


" 여기예요.. " 


" 네... " 


" 실제로 뵈니까.. 좋군요.. 하하~" 


" 나이가 좀 어려 보이네요? " 


"네.. 저 29이예요.. " 


" 어머~ 나보다 연하네요?" 


" 네..." 


". . . . . . . . " 


어색한 부뉘기를 넘기려 커피를 받아와서 건넸다. 커피를 받아 오는 동안 적지 않게 망설인 듯 나를 대하는게 어색했다. 


" 님.. 처음이세요? " 


" 아뇨.. 처음은 아녜요.." 


" 제가 어려서요? " 


" 네.. 전에도 어린 사람이엿어요.." 


" 그런데요? 별루였나부죠? 하하~" 


" 네.. 실망했어요.. "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그녀에게 매달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한번 튕기는 것에 포기하는 것은 남자의 길이 아니요 무엇보다 서울까지 와서 헛걸을 하기 싫었다. 


나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어제의 느낌으로 나를 대해달라고, 내게 받은 느낌을 믿어보라고, 밑져야 본전아니겠냐는 그런 말을 건냈고. 그녀는 밑지는 셈 치고 믿어 보자는 듯 나를 근처 모텔로 안내했다. 



방에 들어서서 그녀는 가방을 협탁에 내려놓고 침대에 힘 없이 앉았다. 나는 외투를 벗고 그녀의 옆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사 안아줬다. 처음이 아니라면서도 그녀의 어깨는 긴장하고있었고 목은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상체를 가볍게 돌려 안고 등을 도닥이며 그녀의 귀에 나즈막히 말을 건넸다. 


" 님..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저도 긴장 되잖아요..." 


" 아.. 아....... 네.... 에..... " 


그녀의 음성은 떨리고 있었고 그것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가볍게 안은 채로 등을 도닥이면서 그녀의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경직된 그녀의 상체가 힘을 풀고 내게 기대어 올때 나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어서 코와 눈고 뺨에 입을 맞췄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고 턱을 들어 내 입술을 찾는 듯 했지만 나는 그녀의 입술 보다는 뺨과 턱 주위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고 뺨을 비벼서 친밀감을 주고자 했다. 


등을 쓰다듬던 손을 겨드랑이와 허리로 이어지는 부분을 쓰다듬으며 내 입술을 찾는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 흐음~~ 음~~~~~" 


" 흡~~~ 아~~~~~~~~" 


그녀의 입술은 나의 입술을 강렬하게 흡입하고 나의 머리를 끄러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마치 나의 입술을 기다려왔다는 듯 그녀의 혀는 내 입 속을 헤집고 두 팔로 나를 부등켜 안았다. 


" 흡흡~~ 음음~~~~ 쩝~~ 흡흡~~" 


" 아~~ 음~~~ 음음~~~ 쭈?~~ 쭙쭙~~" 


흡입이 키스의 전부라고 생각했는지 내 혀가 얼얼 할 정도로 그녀는 내 혀를 빨고 당겼다. 나는 그녀의 혀를 막고 대신 내 혀를 그녀의 잇몸과 치아, 그녀의 혓바닥과 혀 아래 등등을 맛사지 하듯이 핥고 부드럽게 입술과 입술을 포개며 입술끼리 닿는 느낌과 혀가 이곳 저곳에서 닿으며 느껴지는 느낌들을 전했다. 


" 아흠~~~~ 아아~~~~~ 음~~ 움~~ 움~~ 읍~~~" 


부드러운 키스와 입술과 혀를 간간히 강렬하게 흡입하고 깨물어 주는 동안 그녀는 신음 소리를 토해내게 있었고 내게 강하게 매달림으로서 좋다는 표현을 하고 있었다. 


" 아음~~ 아음~~~ 음음~~~ 으응응~~~ 으음~~~" 


나는 신음을 토해내는 그녀의 귓가에 내 혀를 문질렀고 손으론 그녀의 가슴을 옷 위로 가볍게 주므르고 있었다. 


" 아~~~ 응~~~~~~~~~~~~~~~~ 음~~~ 음~~" 


신음 소리의 깊이가 깊어졌다 생각된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입으론 그녀의 귓가와 목덜미를 핥고 한손으론 그녀의 블라우스 자락을 올려 안으로 넣었다. 하얀 피부 만큼이나 손에 닿는 그녀의 피부는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블에이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젖무덤을 주무르고 유두를 찾아 가볍게 집어줬다. 


" 아항~~~~~~~~ 음음~~~~ 으으음~~~~" 


그녀는 내게 더욱 매달리고 내 귀바퀴를 정신 없이 빨아댔고 귀를 그녀의 입에 맡긴채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러 블레이지어만 남긴채 벗겨냈다. 풍만하지는 않았지만 주무르고 만지는데는 쓸만한 가슴이였고 무엇보다 햐얀 피부가 성욕을 자극했다. 


나는 그녀의 몸 위로 나를 덮어 침대에 그녀를 뉘었다.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한 손으론 그녀의 단단한 유두를 집어주었다. 그녀는 내 입술을 여전히 빨고 싶어했고 두 손으론 조급하게 내 허리띠를 풀렀다. 


엉덩이를 들어 그녀가 바지 벗기는 것을 거들어 주며 두 발로 버둥 거려 바지를 벗어냈고 내 무릅으로 그녀의 치마를 들춰 가랑이 사이로 내 허벅지를 비비며 그녀를 안았다. 


" 흠~~~ 음~~~~~~ " 


상체와 허벅지에 닿는 그녀의 피부는 정말 매끄러웠는데. 매끄러운 여자의 피부가 남자의 성감을 높인다는 것을 그날 알았다. 


" 님.. 피부가 정말 고와요.. 음~~~~ 안으니까 너무 좋아요.. 음음~~~~~ " 


" 고마워요.. 나두 좋아요... 음~~~~~ " 


나는 안은 채로 블레이지어 후크를 풀자 뽀오얀~ 그녀의 가슴이 눈 앞에 펼쳐졌다.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모아놓고 복숭아를 베어물듯 한입 가득히 그녀의 젖가슴을 입메 머금고 혀로는 그녀의 단단해진 유두를 굴리고 밀고 빨아댔다. 


" 흡흡~~~~ 아흡~~~~~ 아아~~ " 


" 님.. 가슴이.. 쭙쭙~~~ 흡흡~~ 이쁘네요.. 흡흡~~~" 


" 아아~~ 좋아~~ 요~~~~ 그렇게~~ 아아~~~" 


" 이쁜 가슴~~ 흡흡~~~ 쪼오옵~ 쪼옵~~~" 


그녀의 젖무덤과 젖무덤 사이에 패인 곳에 키스를 하고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크기의 젖꼭지에 많은 침을 뭍힌 후 내 입은 배와 옆구리를 핥고 간간히 물어주면서 점점더 아래로 내려왔다. 


" 아항~~ 아항~~ 가려워~~ 흑~~" 


그녀는 내가 입술로 물고 옆구리를 가볍게 이빨로 물어줄때 마다 몸을 떨었고 치마를 들추고 가랑이를 바라보는 나를 끌어 올리려 했다. 


" 님.. 뽀얀 허벅지에 입맞추께요... 흡흡~~ 쪼옥~~" 


" 헝~ 아항~~~~ 항~~~ 아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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